안녕하세요 빨간홍시입니다.
오랜만에 바다에 나갔다왔습니다.
조황도 오랜만에 올립니다.

26일 허접형님, 전갈형님, 구생햄, 저 이렇게 거제대교 근방으로 감시 선상을 나갔습니다.

일시 : 2008년 4월 26일 음) 3월 21일

         새벽 3시 30분에 현동 검문소 공터에 집결 (모두 다들 15분이상 일찍 오셨습니다.)

       물때 13물,  기상 : 비온후 갬,  바람 매우강

장소 : 거제 대교 아래 근처

조과 : 30전후 감시 5마리, 노래미, 도다리 큰놈 1마리씩 , 방생감시 1마리 24.9 ㅋㅋ,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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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2시 40분에 나서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중간에서 전갈행님 만나서 현동으로 고고~~

비가 억수로옵니다. 허걱~~ 5미리 온다 카더만.... ㅡㅡ

옆에서 전갈햄이 홍시야 5미리 온다카더만 50미리 오것다  상황이 너무 안조타~~

현동에 도착하니 허접, 구생 행님들께서 먼저 도착해 계십니다.

3시 30분에 짐을 옮겨싫고 고고씽~~

진동가서 라면 한그릇 뚝딱하니~ 비가 잦아듭니다.

역쉬 모르는기 없는 허접 행님의 말씀이 맞아 떨어집니다.

5시에 낚수방과의 약속 20분 정도 일찍 도착입니다.

거제 쪽은 비가 조금 왔는지 도로가 많이 젖어 있지 않네요

5시 5분전에 낚수방 불이 켜지고 밑밥준비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대교 아래 선착장으로 이동하니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밤새~ 뻥치기를 울매나 했는지... 감시들이 수드륵합니다. ㅡㅡ 4짜~ 5짜~~

이궁 밤새 뚜딜깃스모 오늘 고기 몬잡것다.. ㅡㅡ

한산권으로 이동~~ 바람이 장난이 아님돠~~

배를 지대루 정박을 못 할 정도.. ㅡㅡ  선장이 배 리더를 잘 몬하네예~~

그라고 우리보고 눈치줍미더.. 꽉~~

다시 이동하여 양식장 가장자리에 배 정박하고 낚수 시작~~~~

이늠을 바람~~  허접행님의 말 믿고 오후되면 바람이 자겠지하고..

구생햄은 흘림 나머지 햄들과 저는 카고를 준비하여 투척~~~

역쉬~ 전갈햄이 첫수를 함니다. 30이 조금 넘는 살 감시~~ ㅋㅋ

그후는 입질 없음... ㅡㅡ

이동~~~~


거제 구 대고 아래 닻 내루고  다시 낚시 시작 ~~ 바람과 도랑물.... 헐~~~

구생햄 도다리 한바리....

그리고 햄들과 저가~~ 30 전후 감시 몇바리~~~

전갈햄이 이바람에 그래도 물어주니 천만 다행이라고 함니다.

다시 대교 다리 바로 아래로 이동~~ 씨알좋은 노래미 한수

엉~~ 써언찬습니다... ㅡㅡ

배도 고푸고 해서 허접행님께서 직접 준비해오신 맛난 점심과 감시 2바리, 도다리 한바리 썽글고

허접햄표~~ 부대찌게와 계란말이, 햄구이, 밑반찬까지 선상에서 먹는 점심이 진수 성찬입니다.

캬캬캬캬

낚시 나와서 이리 좋은 밥상은 첨입니다.

배터지게 묶고~~

흐림채비 바꿨습니다. 바람이 더 불어서 저는 포기

전갈햄께서 다리 기둥 물도는 곳에서 흘림~~

역쉬 행님답게 그 강풍에... 도랑물에서 한바리 잡아 올리심돠~~ ㅋㅋ

조금후 1시 좀 넣어서 바람이 줄어들지 않아 철수 합니다.

감시는 제가 ㅋㅋㅋ 스윽~~~

친구늠들과 맛나게 썰어 무것습니다.

맛난 점심을 정성껏 준비해 오신 허접행님, 이것저것 가르쳐 주신 전갈햄~,

운전한다고 고생한 구생햄~~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는 낚수대 달랑 들고 가서 맛난 밥먹고 즐겁게 낚시하고 고기도 지가 가져오고... ㅋㅋㅋ

행님들 한테 좀 면목이 없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과 글 솜씨가 별루 없어서............. 잼나는 댓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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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