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분들과 같이........
거제도착하자 선착장에 선장님이 마중 나와있었습니다.

배타고 매물도로 출발 ..30분후에 매물도 도착..

갯바위에 내려서 간단한 제사상 차려서 용왕님께 기원제를 드렸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낚시대를 펴고 밑밥뿌리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30~40분이 지나도 괴기가 입질이 없네요..

그때 한분 낚시대가 휘~청 (집중) 무얼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결과는 노래미 30센티 한마리..그후 더이상 입질도 없고 바다는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한분이 잡은고기를 회뜨서 챙겨온 음식을 차려 모두 둘러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선배님 가져오신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김치속에 갈치가 맛있게 익었음)

점심먹고 혹시나 해서 다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꽝~~~ 그냥 낚시는 잠시 접어두고 이리저리 경치구경도 하고 사진만 열심히 찍다 철수했습니다.

배를 타고 선장님 동네에 도착했습니다.

선장님 동네 방파제에서 낚시 시작했습니다.

앗``제게뭐지  핫꽁치군단 발견

밑밥을 뿌리고 낚시를 시작하자 넣으면 바로 올라오네요..물반 고기반이네요

잡은 고기를 회를 떠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영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회뜨는 도중에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비를 피해 이곳저곳 옮겨다니다가 회를 떳습니다.

회를 다 뜨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손도손 여러사람 모여서 술한잔에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선장님 댁에서 1박을 하고 다시 갯바위에 갔는데 영 입질이 없네요

그리고 몇명 조를 짜서 선상열기 낚시를 나갔습니다.

이곳저곳 다돌아다니고 쑤셔봐도 영 입질이 없어서 겨우 몇마리 잡았네요

낚시가 안되서 다시 철수 ...다시 선장님 동네 방파제에 내려서 잡은 핫꽁치와 몇몇잡어를 회 및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그맛은 꿀맛이었습니다.

고기는 많이 못잡았으나 좋은 경치보고 머리도 식히고 맛난 고기먹고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