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전날근무후 퇴근을 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먼바다를 향한 고속도로에 내가 있습니다.

집어등도 테스트 해봐야되고

자작한 바늘도 테스트 해봐야 되니.. 난 가기싫어도 억지로 가는 중 이라며 합리화 시키며

또 갑니다.

갈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는 모습을 보니..
"내가 비를 맞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별로 없겠군"  ㅎㅎ 신납니다.

역시나 도착해보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그나마 조금있으니 혼잡니다 ㅎㅎㅎ

후에 도착한 "찜빠킬러"와 둘이서 오붓합니다.ㅎㅎ

비를 쫄딱 맞으며..
자작바늘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쳐주신 필드테스터 찜빠킬러님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다음날 스케쥴로 인하여 찜빠님은 먼저 돌아갔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큰 방파제에 조용히 호랙을.... 이게 얼마만인지...

마누라 횟감용 10마리, 10마리씩포장 5봉, 옆에계시던 어르신 소주한잔하시하고 몇마리...

대충 60여마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테스트를 마친 집어등과 바늘....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시 연구 들어갑니다.





profile

 

먹물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