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5월2일 볼락 대물을 만나고 한참을 자중한 끝에 어제는 진해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고 거제권 볼락 탐사차 갔다 왔습니다.

출발전 날씨가 괜찮아 내심 안심하고 있었는데 출항후 날씨가 심상치 않게 변하였습니다.

거의 해금강 근처 까지 간거 같은데 멀미약을 미리 먹지 않았으면 엄청 고생할거 같드군요.

첫 포인터(지명모름)에서 완전 꽝.

두번째 포인터.. 너울 장난아님. 거의 죽음 수준.. 꽝.

세번째 포인터..용초 방파제로 들었습니다.

따문따문 20센티급 볼락이 모습을 보였고.. 젓뽈도 많았습니다.

많이 잡으신분이 20마리정도.. 전 10여마리..포인터 편차 심함.

고기가 별로 사진 찍을만 하지 않아 찍지 않았습니다SNC01392.jpg SNC01393.jpg SNC01394.jpg

가는길에 좋은 경치가 있어 몇장 올립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