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 선후배님들 그동안도 잘지내셨는지요. . . 올한해도 정말 몇일 남지 않았네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 간단 본론~~~~~~~~~~~~~~~~

 

몇일전부터 휴무 연휴첫날에 출조계획을 세운터라.  . .  ? ?님께 허락 아이템 제가 받은 상황이라. . ㅋㅋ

 

마음은 한결 편안하게 . . . 출조후 하루꼬박 충실할것을 맹세 하고. .

 

동출 공지후 지인 몇분과 연락하였으나  시간이 맞지않아  홀로 나서기로 결정 . . .

 

당직서고 퇴근후 한잠후 간단식사후 휘리릭. . . .꿈나라에서 조차 마음은 벌써 그곳으로. . .

 

이번엔 지금껏 가보지못한곳을 한번 훝으보기로 하고. .이곳저곳 현지 탐색을 하던차. . .

 

바람은 초 초 울트라 헤비급이고 . . . 초 강풍에 뼈를 쑤시는듯한  차가움. . .( 나름 방한 확실히 한다고 했는데 . .휴 ~ 우 )

 

그리하여 포인터 도착후 초저녘 가로등 점등하기전 녀석들이 정말 밑기 어려울 정도로 스쿨링 되어 있더군요. .

 

그것도 상층부에. .( 수천만 수만만 마리 . . 일명 완죤 호래기 꽃 . . . 피었더군요. . .)

 

해질녘 17시 30분 부터 쉬지않고 새벽녘 4시 20여분까정 정말 쉬지않고 10시간 여 동안  1타 2피 3피 4피 5피

 

바늘 두개에 4피 까정 보았으나 5피는 이번이 처음 . . . 릴링도중 녀석들이 걸려서 올라 옵니다. . (일명 바늘하나에 겹치기)

 

그쯤  밑밥통 한통 두레박 두통 다 차갈쯤 더이상 담을 곳이 없네요. . .

 

고개를 이리 저리 두리번 하던중 . . 물위에 떠있는 두부담는 대바구니 와 세제 삐구통이  보이네요. .

 

숭어 훌치기 바늘로 얼렁 건져올려  또 연신 올리기 시작 합니다. . . 연신 계속. . 계속. . .

 

 이것조차 다 차갈쯤 이제 체력이 고갈되어 갑니다. . . 이쯤되니 네가 호래기 잡는게 아니고 호래기가 나를 

 

잡는 군아 하고 웃음아닌 허탈 웃음 . . . . 코에선 콧물 손 마디는 이미 무감각 왼쪽 릴링하는 검지

 

손가락이 감각이 없음. . .      이쯤되니 이제 잡는것 조차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싶어 담을 기약 하며

 

철수 결정 . . . 어제 하루는 정말 내가 호래기 한테 제대로 걸린 하루였네요. . .       ㅋㅋ                                    

 

이상 신천지에서의 호래기와 조우 였읍니다. . . .

 

마리수는 2.5자 붙은 4자리수 정도 되네요. . . . 

 

P.S :환님들 즐겁고 유익하고 뜻깊은 크리스 마스 되세요. . .

 

       휘자님 같이 못간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 .  .

 

        담에 꼭 같이 동출 함 하시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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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랙과 숨박꼭질 좋아라하는 1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