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배랑 고성 삼산면쪽에 다녀왔습니다~

통영보단 한적하고 지난번에 호래기 분위기가 괜찮았던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들물때는 거의 낱마리 수준이더니 자정 넘어서부터 2시간 정도 재미있을정도로

잘올라오더군요~

지난번에도 날물때 입질이 왕성해지더니..

안타깝게 후배가 수면부족으로 피곤해해서 손맛만 봤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딱 50마리~

점심때 튀김 만들어 보렵니다~

(후배수고많았으이~ㅎ)

참~! 남는 새우를 반쯤 잘라 이따금식 던져주니까 활성도가 엄청 좋아지더군요~

전체적으로 약 2미터 수심에서 깊이 몰려 있구요~

바람이 불어서 그런건지..

저는 맥낙에 두칸대 썼는데 시야확보가 더 좋아서 그런지 재미도 더있고 약은 입질까지

다 잡을수 있겠더군요~

잠이와서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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