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보리입니다.

요즘 동해면 호랙들이 춤을추며 바다를 점령하고 있다기에 확인 안하고는 안되는터라
감생이모친님과 통화후 비를 뚫고 출발.

다행히 낚시 동안에는 비가 오질 않더군요.
방파제에 아무도 없었는데 오던비가 그치니 순식간에 15명이상 상륙.

저는 3.5칸대이며, 조금 무거운채비를 선호하고 속전속결 타입이지만
그곳 상황과는 채비가 영~ 아니올시다(감생이모친님 성대모사)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채비수정안하고(똥고집) 3.5칸대로 억지로 천천히 내리고 최대한
표층공략하여 낚시중 , 팔과 손목에 2만볼트 전기가 찡찡~ 아아악!

채비  최대한 가볍게 수정하여
조끔더하다가 출근관계로 아쉽지만 조기 철수 하였습니다.

쬐끔한 더하다 올걸그랬나요? 요즘 세자리수다 대세이던데
세자리수 -5 마리 이네요.
바늘 붙잡고 버팅기는놈 차라리 날 잡사라...하는놈
입속구경시켜준것 포함해하더라도  -1 마리 ;;;;;;;

흠냐..
-------------------------------------------------------------
뚱딴지 처럼 갑지기 붕어가 생각나네요 ㅎㅎ
-------------------------------------------------------------

고성권 호랙출조 번개안하시나요? 고성가시는분 한번 번개 한번 와지끈뚝딱! 쳐주세요~

즐낚안낚하세요




profile

 

먹물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