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까우면서도 그렇게 가깝지 않은 좋은 곳 다녀 왔습니다.
그것도 회사를 저녁 7시에 마치고 갔다 왔습니다..완전 미쳤지요..낚시에...ㅎㅎㅎㅎ
마누라한테 야근이라 하고---완전 사기꾼이지요...마누라 미안타..
장소:고성 어느 방파제(이름을 잘 모름)
         고성 매정 부락에서 우두포 가는 중간에 좌측으로 방파제 작은 넘 하나 보입니다..
         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입구쪽에 바로 집있는 곳이 그곳입니다..
물때:13물
바람:어느정도(쌀쌀함)
조류:만으로 되있어 완전 저수지 입니다..
포인트:방파제 끝에서 정면으로

-방파제 끝에서 정면으로 약 40m 까지 억수로 멀리 던졌습니다..바람이 뒤에서 살살 불어
주고 있는 상황인지라 낚시 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옆에 같이 있는 연인들...좋아라 호호 저호호 해 쌌습니다..내도 저런 시절 있었는디..
암튼 열심히 품질 하고 20m지점에..지는 "0"찌를 사용 했습니다..
천천히 20m 지점으로 끌어 당기길 여러 수십수차례 찌가 쑥 빨려 들어 갑니다...
왔다 왔다..으랏차.....지이이익..턱....터져 자빠집니다...뭐지...설마 감시가...큰놈일까!
다시 시도 하길 여러 수차례...찌가 가물가물 잠깁니다...밑 걸림인가!
뒷줄 견제를 시도 합니다...
갑자기 눈에서 찌가 사라집니다....으랏차..
지이이익 ////////////턱 또 터졌습니다.....뭘까요..
회사에 와서 아무리 생각 해봐도 뭔 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내만에 올라 온다는 소리는 들었지만...설마 내한테 그런 넘이 왔을까..아직도
의아 합니다...
오늘 다시 도전 시도 합니다..
마누라한테...일이 많아서 늦는다 쿠고 회사에는 잠시 외근 간다 하고.....
지금 이 글을 끝으로 떠납니다...
갔다 와서 올리겠습니다......
님들도 가을에 품요를 느끼세요..
갂다 오겠습니다..(부장님--저 외근 갑니더이...ㅎㅎㅎㅎㅎㅎㅎ)
부우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