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도 많이불고 청물까지 겹쳐 완전 황쳤습니다...
돌아다니며 몇몇조사님들을 살펴보아도 호래기 구경도 못했네요...
정내사랑님과 우연히 조우하여 젖볼락 십여수...것도 저는 한수도 못하고 먼저 자리를 떳습니다...
간만에 여친이랑 낚시간건데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오는내내 꾸사리 들었습니다..ㅠ.ㅠ
철수길 칼국수가 먹고 싶다길래 산복도로에 거북선 모양으로 생긴곳에 우연히 들러 먹어보았는데, 샤브샤브 형식의 음식인데 칼국수도 넣어먹고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해먹으니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철수길 한번 들러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