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9시쯤 출발해서 동해면 함 가봐았습니다..
대상어를 뽈락으로 하고 낚시점 들러 민물새우 조금사고
혹시나 싶어 백크릴 한덩어리 사고 출발~~
목적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요..
가로등 불빛아래 여기저기 더듬어니  애기감생이 및 볼락
몇마리만 잡고나니 영 입질이 없네요..볼락 4마리만 챙기고
다른 장소로 옮길려고 하는데 가로등 아래 학꽁치들이
난리를 치고 있네요..아직 밤에는 학꽁치를 잡아본 적이 없어
물어줄려나? 고민...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학꽁치 채비후
던지자 마자 물고 달리네요....^^
그때부터 징그럽도록 2시간 정도 잡고 나니..손이 아퍼네요
(오른손 2번째 손가락이 다쳐 깁스중이라...미친놈이죠?)
대략 100마리 넘게는 잡은것 같네요...
철수후 한잠자고 일어나 회사일 마무리하니 오후네요..
마침 친구 둘이 놀러왔길래 중노동 시켜 회 장만하여
친구들, 식구들, 회사 외국인 애들이랑..쐬주 한잔 했네요..
그렇게 먹고도 한접시 남았네요...
요건 튀겨서 애들 간식으로 줘야겠네요.
푸짐하게 회식함 한것 같네요...
모두들 즐낚하세요....
이젠 호래기가 보이는 것 같으니 요번주에는 호래기 잡으러 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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