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9월 21일 오후12시00분~22일 11시00분
② 출  조  지 : 병산방파제, 고성내만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3, 4물
⑤ 바다 상황 : 잔잔함... ㅠㅠ
⑥ 조황 요약 :
부낚을 통하여 소중한 정보를 제공받고 대구에서 고성으로 Go Go...
고성에 밤 10시쯤 도착했으나, 네비 조작 미숙으로 병산방파제 찾는 데
한참 진땀 흘리고 12시 채 못되서 방파제 찾아 끝쪽에서 채비하고 낚시
시작...입질 한번 받고 챔질 미숙으로 자연 방생...
임포에서 선장님과 02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로 짐 챙기고 Go Go...
밑밥 준비하고 기다리던 배에 승선하니 얼추 3시 가까이...
생각과는 달리 배안에 출조객 한산 내만권 포인트라 얼마안가서
하선 동쪽을 비스듬히 바라보는 치끝포인트...
보기에 멋져보이는 곳...
짐 정리하고 전자찌로 멋지게 세팅하여 선장님 일러주신 곳으로
정확하게 쓩~ 동동동...빠르진 않지만 찌가 찬찬히 흘러준다...
선장님 말씀, 씨알은 잘지만 마릿수하세요...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태풍전에 잘 나왔다기에...
급 흥분...벌렁벌렁...
한데 5분도 안되서 조류가 급 정지....
이후로 8시까지 거의 고정...
애고 애고 오늘도 날샜구나
세 달 이상을 벼르고 왔는데...
햇살은 또한 거의 살인적으로...
잠시후 연락도 안했는데 선장님 오시더니...
포인트 옮겨주신다네요...급방가....
그늘진 편한자리...채면이고 볼 것 없이 땀으로 젖은 웃옷 벗고...
맨 몸으로(상체만...) 일광욕하면서 낚시...
그러나 대상어는 요원함....
하지만 11시 철수하면서 좋은 바다, 햇살, 짠내음...한껏 마시고
돌아왔네요...
좋은 정보 주신 광안대교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참 조황은 쥐놀래미(약40cm) 한 수, 숭어(약60cm 이상) 한 수(요거이 뜰채대다가 2호원줄이 티~잉)
그리고 옆 갯바위 하선한 부산 출조객 25급 감성돔 한 수...
허접스런 글 읽어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조사님 모두 안전한 귀성길 되시고 보름달만큼 풍성한 추석되십시오.
꾸~우~벅
*** 위 양식은 인낚에서 잠시 거시기했네요...양해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