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감시 마리수해서리 오늘도 출조했읍니다.

누구랑 : 곰행님하고..저하고..ㅋㅋ

결과 : 꽝.. 규승이 참돔25한수.망시 천지 삐까리...ㅠㅠ
           곰행님 복쟁이 천지삐까리 노래미 35한마리 끝.

12시 쯤 철수후 한숨 때리고 촌에 아버님 집에가서 논에 농약치고..헉헉..

저녁이 되니 또 병이 도지데요..ㅎㅎㅎ

8시쯤 감시 복수해야한다는 심정으로 출발... 우두포 근처 방파제 입성..

근데 온천지 방파제에 사람들로 넘쳐나고.. 하는수 없이 .

우두포 방파제서 쪼금 흘리다.. 10시 철수 하고 나오는 길에 웬 방파제에 사람이 그리 많은지.ㅎㅎ

뭐잡는가 싶어 가보니 호랙이 붙었더군요..

낚시점에서 밑밥갤때 사장님이 요즘 동해면에 호랙이 많이 나온다고 하시데요..

혹시나 해서 민물새우 2천원치 사가지고 ...보관하고 있다...

나의 보금 어신대 2.5칸대를 펼치고 ..보무도 당당히..ㅋㅋㅋ

캐스팅... 온천지로 호랙이 물고 늘어 집니다..ㅎㅎㅎ

한 11시 부터 2시까정.. 호랙 체포작전...결과 ..총 165수 ..푸하하하

씨알이 작아 몇마리 않될지 알았는데... 마리수는 많터군요..ㅋㅋ

팁 : 동해면 호랙은 잘아서 가을겨울 호랙처럼. 캐미보고 잡아내기는 조금 힘이듭니다.

     뽈전용대로 상층 하층 가려주면서 옆으로 끌어주면 뽈락입질과 똑같이 쭉가져 갑니다.

그때 챔질하시면  오케이..^^

민물새우도 떨어지고 새벽부터 낚시댕기느라 피곤하여  3시쯤에 철수하고 집에와서..

호랙 라면 끼리서 묵고 회한사리 하고..ㅋㅋ 배터지게 묵고 글 올립니더..

장소는 공개하기가  쫌 그렇코.. 동해면 일대에 호랙이 붙었어니..퍼떡 가보이소..^^


야심한 새북에 또 한잔 땡기읍니더.. 지금시각 4시 48분 접속자..(어촌께장. 언젠간. 능글님..않주무시고 뭐하시남.??)


호래기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