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자리수 욕심에  민물찌톱을 잘라서

호래기 바늘 만들어놓고오후3시혼자 날새기로 마음먹고

거제로 출조 내포쪽으로 쑤시고 다녔지만

세시간동안입질한번 없어

포기하고 돌아오는길에 마지막으로유촌에 들려서

담그니 따문따문 입질이 오더니

폭발적인 입질이 오는데 씨알이 작네요.

던지면 물고 늘어지는데 반이상이 챔질이 안되고

그렇게 한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옆으로 고수 한분이 오더니 연속챔질

속에서 염불이 나네요.

채비 점검하다 예민하게 한다고 발포찌 작은것 달은게있어서

입으로 떼고 하니 챕질이 제대로 되네요.

그러다 12시 조금 넘으니 모두 떠나고

입질은 따문따문 싸알은 아주 양호  2시에 혼자서 호랙라면 끓여먹고

4시 30분까지 낚시하다 철수

집에와 세어보니133수 호랙라면에8수 합141수 잡았네요.

씨알이 잘아서 두레박에 반도 안되네요.

이제야 호랙낚시 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