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비가마니온다고 했지만  왠지 별로 안 올꺼같아 혼자서 동해면 그방파제로

가봤습니다..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고 방파제에는 아무도 없네요^^

잘됐다싶어서 채비하고 던져봅니다  담배한개물고있으니 바로 툭툭거리네요^^

조금있으니 어르신한분 오셔서 멀찌기서  쌍걸이로 뽑아내시네요^^::

비가왔다가 안왔다가그럽니다..  그래도 눈에 불을켜고 초릿대끝을 째려봅니다..

감성돔같은 손맛을주는 왕노래미도 뽑고 도다리도뽑고  오늘 회 한접시되겠구나하는 시점

어르신이 슬며시 제 옆으로옵니다  많이잡으셨냐구 물어보니 열댓마리했다네요

내가 더빨리왔는데 어휴~ 난 4마리   ..  사실 놓친고기가 더 많습니다   ..

오리지날 묶음추로했는데 고기가 작아서 그런지 바늘을 삼키질못하는것 같더군요..

어르신은 채비가 달랐습니다  작은고기도 먹을수있는 작은바늘이었죠 ..

나중에 보니 제 도달들은 어르신도달에 비해 다 크더군요 ㅎㅎ

낚시하고있는데 찜빠킬러 호래기 가자고해서 어르신한테 부어드리고 왔습니다..

이번비가 그치고나면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집중하면 충분히 먹을만치는 잡겠더군요..

급히오느라 사진이없네요 ..  인자 호래기 갑니다 ㅋㅋ

일을해야 묵고살낀데.... 맨날 낚시가고싶어 미치겠습니다..ㅎㅎ

이상 ~~~~ 물쿡수입니다..

 

 

 

 

profile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