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


좋아하는 행님들과 가까운 진해 선상에 가게되었네요...


진해 포인* 낚시점에 05시 집합.


밑밥을 개고 언제나처럼 들뜬 맘에 시간응 쳐다보는데 근데 뜻밖의 비보...


저의들이 예약한 선박이 전날 갈치 낚시를 나갔는데 한분이 철수 거부를하고 나섰다네요.


지금 나서도 늦는데...


포인트 낚시점 사장 역시 난처해 하네요...


부랴부랴 배를 구한 우리는 명동 선착장으로 출발...


배에 짐 옮겨 싣고 포인트 진입...


좀 늦은 관계로 이미 다른분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다른 배옆에 배를 붙이고 흐리기 시작...


근데 옆 배에서 자꾸 자리 침범이 있네요...


근데 옆 조사들은 매너 꽝...ㅜㅜ


울화통이 터진 젤 큰형님이 한마디 하네요...


그래도 옆 조사는 막무가내...


어쩔수 없이 포인트 이동...


그곳에선 조류가 장난이 아니라 다시 이동...


이곳도 역시...ㅜㅜ


내만권에서 다시해보았으나 보리멸 밭이네요...


선장왈 온김에 쿨러는 체워야 될거 아입니꺼...


메가리 고등어나 잡으러 가입시더...


ㅜㅜ 비참 하지만 선장말을 따라야만 했습니다...


괜히 행님들 보고 가자고 꼬셔가지고...


고등어 포인트 진입 고등어 없다고 다시 이동...간곳 역시...


고등어 포인트도 4번 정도 옮겼네요...


오늘 일진이 영 아니였나 봅니다...


암튼 막판에야 고등어가 줄을 타네요...


씨알도 착실하고...


고등어 손맛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철수를 하게 되었네요...


배는 웅도를 거쳐 소쿠리도를 지나 음지섬에 다다랄쯤...


굉음과 함께 배 엔진이 조용하네요...


설마설마 했는데...ㅜㅜ


엔지에 빵구가 났네요...주물덩어리가 주먹만하게 날라가 버렸습니다.


유림햄은 미안한 마음에 쳐다보다 핸드폰 수장...ㅋㅋ


선장님한테 괜실히 미안하네요...


견인해줄 배를 기다리며 표류...ㅜㅜ


30여분이 흘러 배가오네요...우린 견인된체 명동으로...ㅋㅋ


그런 일이 있음에도 선장님은 잘가라고 웃으며 보내 주네요...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선장님이 참 고맙네요...


담에 꼭 온다는 인사와 함께 철수...


미안한 맘에 행님들에게 진해 떡전어로 대접해 드리고 고향 길을 위해 빠이빠이 했습니다.


행님들 정말 미안합니다...ㅜㅜ



일출을 바라보는 돈키 행님...



이동중 채비에 열중인 추사 행님...



고등어를 열나 올리시는 유림햄...



입질 받고 계신 돈키햄...



뒤에서 열심인 추사햄...



고등어 줄태우고 못올리는 유림햄...


뒤에 선장님은 10마리 타 태웠네요...^^



오랫만에 보는 안조사...


오랫만에 출조 나왔는데...


제 불찰로 손맛도 지대로 못보고...


안조사야 미안...ㅜㅜ



유림햄... 채비 관리 부실로 옆 선장님과 교통사고...ㅋㅋ



물칸 고등어 때...



연신 줄태우기...


안조사는 끝까지 안쳐다보네...



고등어 입질에 휘어지는 낚시대...



허접한 유림햄...


다시 채비 정렬...ㅋㅋ



철수중인 안조사...



유림햄...



고등어 쿨러 조황...



또다른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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