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갱이 + 살감성돔을 대상어로 진해 삼포로 다녀왔습니다.

간조를 이용해 도보로 항상 좋은 조과를 보이는 그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서서히 물이 드는데.. 너울이 장난이 아니군요... 완전 쓰나미 급입니다. 4-5미터 정도로 치는군요..

심각해지면 119 헬기를 불러지 않아야할까도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ㅋㅋ

엉망인 바다상황에서 .. 조과는 전갱이 낱마리... 칼치.. 낱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나올때도 간조에 가까웠지만 너울로 인해 신발이랑 바지를 다버려 버렸네요... 모라곳의 영향이 생

각보다 심합니다. 갯바위 가시는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