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사진없습니다..
놀기삼아 오징어선상 갔더랬습니다...
따문따문 생미끼,슷테에 물어주던 호렉,오징어 잠시 소강상태
뒷쪽 부부조사님들이 아주아주 큰 갑오징어가 지나다닌다길래 보니 무늬더군요
한마리는 2kg오버급이고 한마리는 1kg조금오버처럼 보였습니다.
가져간 애기도 없고 애깅대도 없고 그냥 마음 비우고 낚시하는데 ;;;;
뽈락대 초릿대를 사정없이 가져가더군요 첨에는 무겁길래 갑오징어아닌가 했는데
차고 나가는 힘이 오징어 대물 아니면 무늬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키로 약간 오버급 무늬더군요
거제나 통영쪽으론 가을이면 무늬사냥 다니는데 진해내만 뻘밭에서 무늬가 올라온다는 자체가
저에겐 신기하더군요
애깅 좋아하시는분들 참고 하세요 진해에도 자~알 하면 개체수가 제법 있지 않을까요?
지금 산란철에 낚여 올라온거 보면 알 낳으러 온거 같기도 한데 ^^;

p.s 혹시 못믿으시는분들..... 아마도 내일점심이면 인낚에 올라올거에요 사진이 ㅋ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