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모두들 건강하시죠,,??.....^^

작년 한산대첩의 참패를 거듭하면서 호렉과의 인연을 접고 어렴풋이

아픔을 잊어갈떄 쯤...간간히 들려오는 호렉군의 정보에 귀를 기울이던 중...

이 놈(?)들이 진해만을 점령했다는 첩보를 접수하면서 또 다른 악몽의 서막이 시작되었네요,,,ㅠ.ㅠ

오랜 고심끝에 드디어 출전을 결정하고 5월29일 토요일 밤...1차 진해대첩을 실행했습니다,,,

처제네와 우리 가족 모두를 이끌고 장엄하게 결전을 다짐하면서 출발,,,,,,,,,,,,,,진해 속천항(매립지)에 도착..

무기(?)를 재정비하고 드디어 적군(?)을 향해 투척,,,,,,초조하게 시간은 흘렀지만,,,바다는 잠잠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어느듯 11시를 가리키자,,,드디어 내부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하네요,,,ㅠ.ㅠ

적의 첩자가 아마도 우리의 출전을 알아차리고 잠수를 탓다는 등,,,,내부 갈등은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아무런 수확없이 퇴각을 결정하게 되었네요,,,,,적군의 그림자도 보지 못한체,,,,,,,,,,,,,,,,,,,,ㅠ.ㅠ....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다는 생각에 어제 저녁(6월4일 저녁 7시경)...마눌을 앞세운체,,,2차 진해대첩을 강행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기습적으로,............ㅋㅋ...................

하지만,,,,또 다시 적(?)의 정보력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네요,,,,,8시부터 적을 섬멸하기 위해 속천항에 진을 구축했지만...

오호통제라,,,,,,,자졍이 넘을떄까지 적을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ㅠ.ㅠ.....결국,,,피눈물을 흘리며,,또 다시 퇴각을

결정했네요,,,,,,,ㅠ.ㅠ.......................

오늘은 출전계획이 없습니다,,,아마도 오늘은 적들이 진해만을 급습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대신 적들을 섬멸해주시기 바랍니다,,,동낚이 여러분.....................^^

허접한 글,,,끝까지 읽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결론은 아마도 전 호렉과 인연이 없나봅니다,,,,,,흑흑흑,,,ㅠ.ㅠ.............

적이 수시로(아니,,매일)..나타나는곳 있음 꼭 좀 알려주세요,,,,,제가 가서 일망타진하겠습니다,,,^^(제가 가면 또 안나타날지 모르지만,..........ㅠ.ㅠ..)....

암튼...새벽을 맞이할떄는 기온이 찹니다,,,항상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