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넘어서 오던비가 그쳐서 진해 행암으로
날랐습니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15분)

요즘 한창 풀치 (칼치 새끼넘), 초딩어가 많이 올라온다고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대상어종은 호래기.   ㅋㅋ

저녁 9시반정도 되니 호래기 입질이 들어오네요..

시원스런 입질에 30분동안 8마리..

한동안 뜸하다가 10시반정도되는 다시 2마리,,

갑자기 10시 50분정도 되니 예고도 없이 양동이에 물퍼담듯이
소나기가 퍼 부어서...

근처에서 바람쐬러 놀러오신물분 비에 홀딱...
피할 시간이 없었음...

할수없이 호래기 10마리 가지고 철수,,
집에서 쐬주 한변과 냠냠...

참...  호래기는 행암 작은방파제에서 했고요
옆에서 풀치 3마리 잡는것 보았는데 겨우 손가락 1개 벗어나는 size.

행암 큰 방파제는 초딩어 잡는다고 사람이 빠글빠글하데요..

행암작은 방파제 아직 호래기 있고요,
씨알도 괜찮고, 입질도 시원합디다..

고수께서는 맘먹고 잡으면 30수정도는 할것 같네요..

근디 초딩어는 어디다 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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