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일기예보와 다르게 비가오지 않는다.
얼른 낚시채비를 하고 명동으로 조기 잡으러 출발..
댓마 빌리고 열심히 노저어서 조기 포인트에 안착 했는데
물 흐름이 조금이 다되서 그런지 영 아니올시다....

조기 30쯤 된것 3마리와 15~20급으로 약 10마리정도 하고는
해양공원 다리 밑으로 게르치 잡으러 이동했는데
전날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물색이 흙탕물 같다.
간간이 노래미 새끼가 올라와서 방생하다가 군함앞으로 이동하여
모래무지 약 50여수 하고 왔습니다.
모래무지는 낚시 담그기가 무섭게 달려드네요.
씨알도 그럭저럭 괜찮고요.

여하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