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동료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갑갑해서 죽겠다고 ~~

바다 구경이나 갔다 오자고 ~~

네칸짜리 장대 하나만 달랑 들고 아침 8시경에 출발합니다.

가덕 새바지에 도착해서 몇가지 준비를 하고는 학공치가 나온다는 곳으로 갑니다.

나갔던 학공치가 2일전부터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다네요.

그리고 청어도 가끔씩 올라옵니다.

한나절 보내고 나니 배가 슬슬 고파옵니다.

아침도 안먹었고 점심도 준비하지 않았거든요.

안주 정도는 잡아올렸으니 그만 철수하기로 합니다.

동료 근무실에 도착하여 일단 한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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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공치 20마리와 청어 5마리로 무침을 해서 맛있게 ~~~>


 

집에 도착해서 또 한잔 할려고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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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서 먹기는 양이 조금 많습니다. >


 

덤으로 올라온 떡망상어 7마리와 노래미 2마리, 그리고 나머지 청어 6마리는 이웃집으로 배달했습니다. 구워 먹어라고 ~~

이상 간단한 조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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