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니  1년에 한번 쉬는 평일 회사 창립기념일이네요..

회사의 모모 모임에서 우여곡절끝에 진해 연도섬으로
낚수겸 술겸 카드겸 바람쐬러 오늘(3/27일) 갔다 왔습니다.

괴정에서 도선이 7시15분, 8시50분 이렇게 출발하는데 모두들 (30여명)
8시50 배 타고 들어간다고 하여 3명 조를 짜서 7시15분 첫배로 들어갔습니다.

연도의 미리 예약해 둔 민박겸 횟집겸 낚시점에 들여 미끼를 준비하는데..

오매나..  혼무시가 지방시네요.  그것고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어..

요즘 도다리는 연도에서는 청개비는 안쳐다 본다고 합니다..

어디나 마찬가지로 아직 수온이 차가워 도다리가 뻘이나 모래속에 숨어있어
먹이 활동을 안하니 쉬고있는 도다리 주뒹이에 미끼를 갖다 주는것이
조과의 지름길입니다..

하여튼 선외기 끌고 나가 도다리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자꾸 태클이 들어와서 일부러 희미하게 맹근 사진을
아주 돌짱게 또렷한 사진으로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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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저넘은 지난번 원전 물골에서 잡은넘보다 1cm 는 더큰 45급이네요..

이번에는 현장에서 쓱싹 안하고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필요하신분 말씀 하세요.   ㅋㅋㅋ

하여튼 배 터지게 묵고..

훌라쳐서  쩐 좀 따고...


아주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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