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동료 사무실에서 몇몇이 모여 한잔 하기로 약속이 되었는데 입에 맞는 마땅한 안줏감이 없어서 급하게 두 사람이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낚시점에 도착하니 앞쪽에는 무슨 공사가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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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연대봉이 보이고 선착장에는 어촌 체험마을을 위해 무언가 만들고 있었는데 아직 개장은 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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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갯바위에 앉아 이것 저것 안줏거리를 좀 구했습니다.

약속 시간에 맞춰 철수를 했는데 돌아와서 보니 제법 푸짐한 상을 차릴 정도로 잡아왔네요.

고등어, 메가리, 학공치, 벵에돔, 가지메기, 볼락 닮은 이상한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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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들을 구이도 하고 찌개도 하고, 횟감으로 장만하여 하루 저녁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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