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자주 가던 원전 콘도 행차를 잠시 미루고 동료와 함께 가덕도 대항에서 출발하여 조용한 갯바위에서 하루를 즐기다 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씨알좋은 고등어가 26마리, 젓갈용 메가리가 130여마리 !!!

 

   20150922_175438.jpg

 

그리고 어제 25일, 또 갔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꾼들이 너무 많아서 포인트는 고사하고 내릴만한 곳이 전혀 없었네요.

결국은 대항입구 어느 바위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50925_125137.jpg

 

그런데 이곳은 수심이 2m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고기도 안나오고요.

종일 잡은 것이 아래 사진입니다. 

 

20150925_173447.jpg

 

등대쪽 진입이 금지되다 보니 자리가 부족했던 것 같네요.

다음엔 미리 상황을 알아보고 출조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간략한 가덕도 상황이었습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