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지난번 마창대교에 갔이 갔던 두분과 함께 삼총사가 가덕도를 다녀왔답니다.

아래밤에 아는 지인과 둘이 풀치잡으러 갔는데 원래 많이 나오는 포인트는 들어갈수 없게 막아 놓았더군요.

그래서 좀 더가서 제가 겨울에 호래기 잘 잡는 자리로 갔답니다.

저는 오로지 민장대 4칸 두분중 한사람은 후카시대로 한사람은 민장대 후카시대 둘다 사용을 했답니다.

저녁7시반쯤 도착해서 채비해서 던지니 바로  칼치가 물고 늘어지더군요.

고등어와 전갱이도 나오기 시작 하는데 이곳 고등어는 진해권과 비슷한 사이즈인데 전갱이는 20급이상도 나오고

사이즈가 좋더군요.

풀치도 작은건 작은데 몇일전 삼포보다는 좀 나은 사이즈가 섞여 나오더군요.

새벽 2-3시가 되니 두분은 접고 저는 4시반정도 까지 계속 잡았네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좀 힘들기는 했지만 3종 섞어서 저는 세자리수가 넘은거 같군요.

그중 칼치가 절반이상이고 고등어와 전갱이는 비슷하게 잡은거 같아요.

잡은 고기는 제일 나이 많은 형님께 세사람 고기를 몰아 주었답니다.

큰대형 쿨러 3분의2이상 차더군요.  

사진은 같이 간분이 찍었는데 동호회 한군데 올린다고 하네요.

저는 집에 가져오면 한번씩 사진을 찍기는 하는데 바닷가에서는 사진을 잘 안찍게 되더군요.

꾸준하게 잡히고 너무 많이 잡았는지  지금 손이 좀 아프군요.

입질이 예민한편이라서 민장대 초릿대가 예민한게 잘 듣더군요.

칼치도 머리만 물고 가만이 있거니 찌가 살짝 잠기는 예신만 있고 잘 안가져가서 꼬셔서 잡는다고 힘들더군요.

고등어와 전갱이는 그나마 시원한 입질을 보여주는 편이더군요.

전갱이는 커서 손맛도 좋고 정말 좋더군요.

멀리 갯바위 안나가고 근해에서 이런 사이즈가 올라오니 좋군요.

마창이나 삼포에는 전갱이가 너무 작아서 안습인데 가덕도는 사이즈가  좋은 편입니다.

고등어는 어디를 가나 엇 비슷한 사이즈들인거 같고 풀치도 조금 차이는 있긴 하지만 비슷한편이군요.

가까운 거리에 이런 자리가 있으니 좋군요.

정확한 장소는 알려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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