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가 조금 전에 넣어 놓은

문자 메세지를 그대로 전합니다.

 

능포 큰 방파제 부산쪽 방향(외항)에서

왕씨알의 청어가 바글바글 하다는 소식입니다.

 

3.5-4칸 정도의 민장대에 고추찌 달고

수심 0.5 - 1.0m 정도에 밑밥 가볍게 치고 넣으면

10초에 한마리씩 뽑아 올린다는 거.

 

이쯤되면 그냥 퍼 올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몰들이 무성한지라 그 너머에 넣어야 하니까

긴 장대가 필요할테고 밑밥은 필수지요.

 

후배는 해질 무렵에 갔다는데

낮에도 된다는 소문이 있더랍니다. 

 

내일 출조해서 잡고 다시 소식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