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온 관계로 바다물이 많이 탁할텐데 그리고 오전 내내 비가 옵니다.

그것도 가랑비 우짜지 하고 있는데 마나님이 학꽁치 묵고 싶답니다.

마나님 모시고 12시 반 쯤 집을 나섭니다.

잇갑사고 도착하니 2시쯤 되가네요.

입질은 있는데 따문 따문 합니다.

4시30분 까지 30여수 잡고있는데 그때 새로 오신분이 밑밥을 치기 시작하지 학꽁치 때가 빠져 나가지 않고

계속 입질이 이어집니다.

저도 전번 욕지도 갔나와서 남은 벵어돔 파우다와 빵가루가 남았길레 밑밥을 게어 봅니다.

허 효과 만점입니다. (빵가루2+카멜레온1)

멀리 칠 필요없이 가까이 치고 낚시대 던지면 바로 물어 재낍니다.

이런 쉬운방법을 5시반쯤 철수하고 집에와서 세어보니 49수 네요.

뼈는 뼈튀김 할려구 남겨 뒀습니다.크기변환_20131009_210844.jpg크기변환_20131009_215735.jpg크기변환_20131009_215749.jpg크기변환_20131009_210312.jpg

아이스크림은 딸아이가 좋아해서 대자로 사다먹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