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5.jpg2014-07.jpg 요근래 벵에돔 낚시가 잘 되지도 않고 크기도 매우 작아 만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지난주 토요일 입질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유야 많겠지만 좀 힘든 낚시였습니다.

일요일은 아예 낚시를 안 가고 호남쪽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어제(토) 방파제에 벵에돔 낚시를 갔는데 오전에는 거의 입질이 없었고,

입질 하는 것들은 새끼 벵에돔인지라 김밥 한줄 먹고 철수하려다 그래도 싶어 오후 낚시를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모처럼 활발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안경을 안 가지고 가서 물속이 안 보여서 그냥 마음대로 하였는데 크기는 별로라도 입질이 시원하였습니다.

마릿수는 많았으나 쓸만한 것들은 그저 그랬습니다.

상다수는  방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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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마지막 선비

삶에 있어 기본적인 원칙을 중요시 하고,

낚시를 생활의 일부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