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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갈치에 미쳐서 한동안 거제동북부권 , 칠천도 헤메다가  갈치가 많이 빠진것같아서

본업인 벵에돔 치러 거제도 여차 도보 갯바위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여차권  늦은 봄부터 벵에돔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금부터 12월까지 씨알이나 마릿수가 좋습니다

또하나 좋은점은 10월부터  벵에돔들이 민물새우 머리 꼬랑지 잘라서 끼우면  잘먹는데  감성돔이랑 같이 올라와줌니다

채비는 원줄은 줄빠짐이 좋은 2호에 0찌달고 목줄 1~1.2호 3m정도면 좋습니다

전유동으로 하시고 밑밥,미끼는 오로지 빵가루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즘 여차권 밑밥 한 주걱에 완전 난장판 고등어 놀이터로 변합니다

  빵가루고 뭐고 없이 달려들고 날리 부르스 치니 애네들이 들이대면  마땅한 처방전이 없습니다

민물새우 머리띠어내고 꼬랑지 띠어내고 또는,옥수수 껍질을까서 해보세요 그나마  벵에돔과 감성돔을 만날수있습니다

 

그래도 고딩이 덤비면 벵에낚시 포기하시고 고등어 잡아서 등따기 한 다음 소금 살살 뿌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반찬한다는

생각으로 낚시하시면  스트래스 안받고 하루 잘 놀다올수있습니다 .

즐기는 낚시, 행복한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