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10323.JPG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긴급 호래기조황 올려드립니다..

최근 굵은씨알과 마릿수를 배출하던 모 방파제는 가로등이 끄졌는데 아무래도 쓰래기와 소음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며 안따까움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대안은 있는법..

평소에 여기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보안등도 희미하게 켜져있고 꾸준한 조황을 보이며 꾼들도 별로오지않는

조용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멀리서 오시기로 되어있던 회원 두분과 합류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방파제가 아니라 콘크리트 매립에 배와 상판이 이리저리 연결되어 있는곳인데

끝에있는 너른상판에 집어등 두개켜고 낚시를 시작하였고

던지기가 무섭게 쭉쭉빨기시작하였습니다..

호래기가 붙었다나갔다를 하지않고 밤새 계속올라와 주었는데 이런호조황은 저도 탄성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울 회원님들 씨알 마릿수 모두만족하고 가셨는데 3명이서 잡은조과는 최소 700수이상은

되어보이며 그중한분이 350수이상 하셨습니다..

쭈꾸미.갑오징어도 서비스로 올라와 주었고 물총소리가 밤바다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호래기 매니아 여러님들 참고하시어 호래기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호래기는 오늘저녁 처갓집 가는데 그리로 고합니다..ㅋㅋ

                                                                                                호렉86.gif

profile
★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