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6(토)

오후 3시에 도착해 보니 파도가 천지를 뒤 덮을 기세라 낚시 포기.

그래서 옥하마을 방파제로 가서 거의 1 시간 동안 공을 들였으나

입질 없음.

 

2. 27(일)

오후 1시경에 집을 나섰으나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낚시 포기.

 

2. 28(월)

멀리서 바라 보니 파도가 약간 이는 듯 하길래

산길을 돌아 오후 4시 20분에 방파제 도착.

 

막상 도착해 보니 집채만한 파도가 4발이를 때리고 있는 중.

 Photo118.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어는 올라 오고 있었고.

 

어떤 분은 낚시 도중 밀어 닥친 파도에

잡아 놓은 수십마리의 전어가  휩쓸리기도.Photo119.jpg

 

옷만 젖고 말았기에 망정이지 목숨까지도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

 

1시간 30분 동안 15마리로 끝.

 

일찍 온 분들은 6-70마리씩.

 

내일은 오전에 비 온후 개인다 하니 오후 일찍 가서 노려 볼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