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귀차니즘에 빠져서 월드피싱에서 퍼왔습니다.. 용서하시길.

 

토욜 규승이행님이랑 무늬 출조했습니다.

12시접선 가는길에 충무김밥묵고 2시 가까운 시간에 중화마을 도착

야식님이 운영하는 **월드피싱호 타고 출항...

아~~맞다.능글행님하고 태굴행님도 같이 갔구나.

두행님들은 비늘달리놈 잡으러..저희는 비늘없는 미끈한놈 잡으러 좌사리로 고~~

출항하기전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예사롭지 않터만..연화도를 지나 욕지근처에 들어선 순간심한 너울과 바람에 걱정이 앞서고..ㅠㅠ

두행님들은 바람을 서풍을 피해 안전한곳에 하선하고..다른 손님들도 모두 하선시키고..

바람을 덜타는 홈통을 찾아 배고정하고..여명이 밝아 오기전부터 열심히 흔들어 봤습니다.

해 뜨기전에는 별 조황을 않보이더만...해가 뜨고 나서 소나기 입질을 받아서 가볍게

마리수 채워서 철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철수전에 한번 올린곳에선 1타1피로 올라 오더군요.

시간이 조금만 더있었어면 대박수준일뻔한 조황이였는뎅..ㅎㅎㅎ

에기는 녹색이나 어두운 계열이 잘 통했고...씨알도 많이 커졌더군요.

보통 500g 정도였고 큰놈은 1kg에 육박하는 놈도 있었습니다.

 

그날 능글행님한테 이야기를 들어 보니 이장님하고 몇분들이 오신다더니..날씨 때문에 않오신거 같네요..

그날 오셨으면 먹물세례를 많이도 받을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ㅋㅋ

야식이 선장님 그날 고생했고요..규승이 행님한테 완전히 찌거러진 야식님이 조금은 불쌍하더군요..ㅋㅋㅋ

회원님들도 손맛 입맛 보실려면...좌사리로 가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