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낚 횐님들

처음으로 조행기 올려봅니다.

일전에는 참돔 잡으러 간다고 하면, 주고 국도나 구을비 쪽으로 다녔었는데...

한동안 참돔 낚시를 끊었더랬습니다.

아기자기한 벵에돔낚시랑 감시낚시가 더 잼있더라구요!!

 

회사사람 등살에 못이겨 좌사리도 동행해서 출조 했더랬습니다.

좌사리도는 초행이고 해서 섬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어둠을 내리고자 하는 포인트에 사람이 있어서 옆자리에 내려주더라구요!!

포인트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해서.. 내려서 낚시하려는데...

아무리 봐도 오른쪽 포인트(곳부리)가 너무 좋아보입니다.

해떠서 보니..

부시리 40급, 참돔 상사리 대충 몇마리 올리는거 봤구요~~

역시나 참돔 제대로 된 넘 한넘 걸었다 싶더니.. 거의다 와서 팅~

 

우리자리는 안통으로 들어온자리라 물도 잘 안가고

제대로 된 조류발 10분 흐르고 땡이었습니다.

그때 조그만 상사리 한마리 잡고..

점가다랑어 한마리 잡고 땡쳤습니다.

몇마리 더 들어왔는데...

저는 거기서 벵에 칠거라고 채비를 약하게 썼더니.. 바늘이 팅팅 날아가더라구요~~

 

참돔 낚시의 특성상 조류발 잘받는 곳부리쪽으로 내렸어야 했는데, 포인트의

아쉬움이 남는 조행길이었습니다.

철수길에 보니 대부분 몰황수준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조황은 부진한것 같네요~~

 

주말에 낚시가시려면  야영 들어가야 좋은 포인트 선점 할거 같습니다.

좋은포인트에는 야영 손님들로 이미 가득차 있더군요~~!!

 

그럼 참고하시고 낚시다녀오시길....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