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 용기내어 조황정보 올립니다.

 

 도산면 수월 마을에서 6시 정도에 배를 달았습니다.

 

 한 20여분 정도 약간 멀리 나갔습니다.

 

 선장 할배 여기가 어디라고 뭐라고 뭐라고 하시던데 도통 못알아듣겠더라구요.

 

 큰놈은 없었습니다. 옆에 들어온 배들도 마리수는 없고 40자 정도 되보이는 놈들로 한마리씩 하고는 다들

 

 철수를 하더라구요. 큰놈은 카고 채비만 무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30이하만 3마리하고 붕장어 진짜큰넘으로 한마리 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이 조그마한 넘들이 식성이 좀 까다로운것 같더라구요...오전 들물즘에는 새우 종류에 반응을 보이고

 

 날물다되가니깐 혼무시에 반응을 많이 보였습니다.

 

 여러 배들 주의깊게 관찰하였는데 다들 고생하시는것보다 조황은 별로였습니다.

 

철수후에 또 할배가 꾸시렁거리십니다..ㅋㅋ 오늘 물때가 아닌 가베....4물 이상 되야 될껀가베...커피나 한잔하소...

 

ㅋㅋ 다음에 또오겠다고 꾸벅하고 왔습니다.

 

혹시 여기 뗀마 타실때 노 끈, 노상태,  꼭 확인하시고 없으시면 현장에서 딴배꺼 챙겨야합니다.  ㅎㅎ

고기통 없습니다 살림망 준비하셔야됩니다.

 

자주 낚시 가는건 아니지만 한번씩 이렇게 멀리 다녀 올때마다 생각드는게 왜 마산과 진해도 바다인데 주변에

감성돔 구경하기가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진해와 마산만에도 때감시 들어올날을 기다리며 미진하지만 조황정보 올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안전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작은 바늘님 낚시점 정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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