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아침에 ... .동낚 횐님과 저나 하니 안녕에서 청어.. 하고 있다네요.

내 혼자 연화도 함 가 볼끼다라고 하니... . 좀 있다가 코올 합니다.

그냥 옥계가서 청어나 몇바리 하는게 나았을낀데... .ㅎㅎ


구루마에 야영장비 실고... . 

연화도 ..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볼락하고..  이런 저런 손맛을 좀 봤는데 시퍼서... .

물때가 안맞았는지 실력이 엄는건지... .  입질이 통 없네요.


아홉시쯤에 관광 오신 아지매, 아저씨들 놀러 오셨습니다.

귀한거라며 더덕술  들고.. ㅎㅎ

볼래기 몇바리와 도달양 만나려고 던져둔 낚시대에 장어가 세마리... .

썰어서  웃으며 한잔 묵고... .낚시도 안되고 해서 텐트에서 잤네요. 


원래 예정은 11시 40분 인 가.. 철수하기로 했는데... .

첫배로 나가기로 합니다.

배 기다리다가 무료해서 던져둔 바늘에 노래미가 괜찮은 넘이 한마리 물었습니다.

무울꺼 없으면 .. 해서 키핑... .


통영에서 아침으로 육개장 무로 갔는데..  .준비가 덜 됐다며... .

옆의 선지국밥집으로... .    혹시나....  괜찮을까  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출조때 가끔씩 들리는 밥집...  이젠 단골집을 바꿔도 될 꺼 같습니다.  ㅎㅎ

통영 ㄹ 마트 뒷쪽 입니다.


*나단님 저나 오심니더. 학선생 만나러... .

나중에 만나기로하고 해금강 쪽으로..  또   ... .


채비후에 던지니까..   어라 제법 씨알 좋은 학선생님이 올라 옵니다.

한번 더.. .  또  더좋은 넘이... .   ㅎㅎ  바로 옆 명사에 계시는 *나단님 께 콜  ..  바리 달려 오심니다.

근데 이후 부터는 잘 안무네요.

 그래도 오사리. 대사리 ?  급   으로 몇바리 했네요.


집에 오면서..    새로운 ++ 님이 길가에서  야채파는 할매들에게서 시금치, 물미역. 마늘대? 이런 걸 몇가지 사줍니더. 

할매들 더운데 고생한다고... .


학선생 두마리 썰어서..  야채하고 밥 한숟가락 넣어서 비벼서 묵으면서 조황이라고 한자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연화도 갯바위 쪽으로 가신 분들은 거의 다 쿨러를 채웠더군요.  

방파제권에서 하신분들은 대부분 빈작이었고... .


횐님들..  건강하시고 항상 안즐낚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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