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20일) 올들어 첫 출조로 곤리덴마(수*호) 다녀왔네요

새벽녁에 궁*에서 황*감님 오랫만에 만나 그동안의 조황소식

묻고 몇번던져 보았으나 감감 무소식입니다

대감님 가시고 차에서 몇시간 잠을 청한후 6시 반경 덴마에 몸을 싣고 

바다로 나갑니다

낚시 자리는 사량도 방향  끝쪽 닻줄에 배를 묶고 던지기 시작합니다

8시경 끝들물에  11시방향에서 빠삐용 참돔 (약50) 1수

10시 에서 12 사이에  날물이 잠시12시 방향으로 흐르니 감시 2,

우럭 1, 노래미 1, 장어 5, 볼락5, 간재미 1 등 손맛 좀 봤네요

장어 볼락 간재미는 기준치 미달이라 모두 방생

늘 느끼는 거지만 풍화리 , 곤리는 날물때 물이  쪽바로가는  2-3시간이 중요하더군요

8물 물이 세고 조류가 앞뒤로 수시로 바껴서 한곳 집어를 위해 봉돌을 10호 추가

했더니 효과가 있었네요(팁제공자: 황*감님)

그리고 참 이상하죠?  낚시대 4대중 1대에서만  입질의 90%가 오네요 ㅎㅎP15032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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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론 바뀐 조류로 인해 입질 전무하다가

오후 2시경 집에서 긴급호출로  낚시를  접고 왔네요 

이상 곤리 간단 조황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