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욕지도 도보뽈락에 참패(?)를 한후

밤에는 뽈락 10~30마리,  새벽과 저녁에는 반찬거리를 잡고 낮에는 잠자기로하고,

 8/10 지인3명과 함께  도선을 이용하여 다시찾았답니다.

첫날저녁 잿고개부근 물내려오는자리에서 3짜벵에1,  3짜전갱이 수없이, 3짜 상사리2, 작은것 수없이 방생 수없이 하고  늦은저녁을 회와 구이로 하여 소주도 거나하게 마셨습니다.

다음날부터 유동부터 도동까지 훝었으나 아무런 재미를 보지 못했답니다.

전역에 전갱이가 붙었는데 씨알은 들쑥날쑥하고, 도동방파제는 휴가인들이 점령하여 루어로 작은 무늬오징어를 낙는것도 목격한것외에 별다른 조황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욕지도가 덜 익은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욕지도가 척포일대처럼 어초를 빠뜨려 놓으면 황금어장이 되어 현지인과 낚시인이 상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파김치가 되어 짤막한 도보낚시 올리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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