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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편찮으신 장인어른과 처가 식구들과 처음이자 마지막이될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일정은 풍화리 가서 감시와 조기를 잡는게 목적


이였으나 바람도 불고 장인께서 배타기를 끄려 하시네요


그래서 처남과 아는동생 배빌려 초소지나 곳부리 그곳  


카고채비 두대 처박기 혼무시 한대 흘림한대 총 여덜대 ㅋㅋ


조기만 따문따문 올라 옵니다 너무 늦게  간지라 낚시 시간이 별루


없네요 여섯시 까지 조기 24마리 성대 4마리 하고 와서 저녁 삼겹파티


조기 매운탕 까지 끊여 먹고  아홉시 사십분쯤  2차전 하려고 처남과 


호랙 사냥 출발 *명 사람들 많네요 끝날물이라 따문따문 중날물에


제법 세자리수 하신분이 많았다고 그곳에 먼저 하고 계신분인 말씀


하시네요 따문따문 올라 옵니다 한참하고 있는데 출조 나가는 분들이


막들어 옵니다  잡아놓은 호랙 구경하신다고 두레박을 이래저래 훝을 보시는데


어디서 마니 뵌듯한 얼굴과 목소리 제옆에 오시더니 어떻게 하냐고 묻길래


얼굴 보니 티비 보시는 분은 다아시는 박갑출 프로 였습니다 좌사리 참도


가신다네요 촬영팀과 ㅎㅎ 인사나누고 우찌하는긴지 한번 해보잡니다 


낚시대 드렸죠 몇번하시더니  실력이 없어 못잡으시겠답니다 ㅋㅋ


호랙 잡는거 하는 모습 촬영 당했습니다 ㅋㅋ 친구녀석 덕에 프로분들 


한자리에서 다뵈고 두번째내요 이삭줍기하다 시간도 늦었고 조기 잡느라


넘피곤해서 32마리 하고 왔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마니 하셨습니다 


매운탕에 구워먹어서 다먹은줄 알았는데 요렇게 남겨 왔네요 ㅋ ㅋ

 

호렉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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