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덥고 산란철이라 한동안 낙수를 접고 손이 근질근질하던차...

갑자기 거제에 감정갈 일이 생겨 급하게 유촌에 전화해 어럽게 뎃마

한대 구하고 토욜 오전 5시경에 도착하니 이미 날은 다 샛고..

다른 배들은 한참 열낚중이고,,

ㅠㅠ 그동안 넘 쉬엇나...

빨랑 출조준비를 서두르고,, 카고포인트에 가는 도중에 옆배에서

낙수대 부러진채로 감씨를 올리고 있네여,, 기대만땅..

그러나 그 이후론 입줄뚝.. 다른 배들도 조용~~

날물로 바뀌면서 조류도 바뀌고 다시 긴장모드..

드뎌 옆에 옆에 배에서 감시를 거네요 얼피 바도 4짜이상..

일이 있어 일찍 나가야 되기에 열심히 던져봅니다..

드뎌 내한테도 입질이 오네요..

깔작하더니 대가 휘청하고 그 동시에 챔질

묵지하니 올리니 42정도 알밴 감시.. 이걸 우짜야 되노..

일단 물칸에 던져두고, 다시 쪼았으나 감감무소식..

옆배도 하나둘씩 포인트 이동하고 내혼자 그자리서 계속....

철수직전에 낙수대가 한번 휘청하네요,,

첨에 묵직하니 힘을 쓰더니만 그냥 끌려와서 잔씨알이라 생각했는데..

막판에는 버티기가 장난아니네요,, 속으로 5짜다 하고 ..

흥분도 되고.. 드뎌 카고가 보이고 감시만 보이면 되는데

물속의형체는 얼픽바도 5짜 이상되는 길이..

근데 머가 이상하다,  길이가 너무 긴것이.. 6짜이상이다,,

머지 가물치, 잉어?? 여긴 바단데,,

이런 숭어형님이다 참숭어 일명 밀치,,, 숭어가 바닥에서 물다니,,이런 허탈함,,

여튼 손맛 보고 1시경에 철수하여 거제 감정일도 마치고 무사히 귀가

감시는 목구명이 포도청이라 눈딱감고 가져왓네요...또 한동안 안갈것이니..

죄송~~~사진은 없읍니다.. 알을 밴것이 맘에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