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밤에 느무동네 방파제 조황정보 입니다

회가 묵고 싶다는 집사람땜에 횟거리 장만하러 쪼깨멀리..

고성쪽에 감시가 지데로 붙었다는 정보를 듣고 몇군데 둘러 보았습니다

칼쌈하기 싫어서 길옆 감시 나올만한 갯바위를 몇군데 기웃거렸지만

내려가고 올라오는게 힘들것 같아 그냥 방파제로 ......

19시쯤 도착 예상 했던데로 방파제는 장날 수준..

살림망에  몇바리 들어있는 조사님도 있고 살림망 펴지도 못한분도 있고...

고기가 나오니 일단  채비를 하여 해봅니다

밑밥 줄필요가 없습니다 양쪽에서 치 주니깐 ...ㅋ

날이 어두워지니 낚시 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상황 이라

다른 방파제로 이동 ....

다행이 감시 치는 사람은 없고해서 조용히 하나 싶엇는데

채집하는 사람  뽈락치는사람  호레기 잡는분 ...왔다리 갔다리 ..

밤에는 감시가 방파제 바로밑에 노는데 ...ㅠㅠ

잡어 입질도 없고 분명히 씨알급들이 들어와 있는데 넘 씨끄러워서 .....찌 말뚝

하염없이 품질만 하면서 다른분들 머 잡아 올리는 구경만 ...

뽈락 개체수는 많은듯 심심찮게 잡아올리던데 크기는 젖뽈락 수준

그라고 호레기는 간간히 올라 오던데 씨알은 딱 묵기좋은 굳 사이즈 ..물어보니 열댓마리 했답니다 개체수는 그다지...낚시 350.jpg

방파제 끄터머리 내 낚싯대 밑을  왔다리 갔다리 하던 사람들도 이제 가버리고 조용하니

낚시에 집중 해봅니다

물은 다빠져 가고 붕어입질 비슷한 찌의 움직임에 기다림의 연속...

순간 1000원짜리 1호 고추찌가 스믈스물 물속으로 빨려 내려갑니다

챔질 .....핵주먹이 한방 날라오는듯한 짜릿한 전율 에  

올려보니 두빰 더된다  4짜 .....

잡어 입질 몇번 받고 더이상에 감시 입질은 없고 해서 철수

고성쪽 자란만에 감시가 모두 붙은것 같습니다

방파제도 잘 낚일성 싶은데 워낙 사람들이 붐벼서 고기들이 굉장히 예민한것 같습니다

한마리 지만 빵이좋아 우리식구 3명이  먹기엔 충분한것 같습니다

오다가 보이 교통 사고 마이 났던데  낚시 갈때 천천히 다니시고 항상 안낚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동네 방파제는 언제쯤 횟거리가 낚일런지 .....................................게는 많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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