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5.08.17.05시

장 소 : 고성 소재 방파제.

물 때 : 11물

큰 놈이 나왔다난 얘기를 듣고 예정에도 없는 급출조를 하였습니다.

잔잔한 바다에 이렇다할 조류도 없고 하늘은 맑고 더웠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잡어 장난아닙니다. 대체 미끼를 준비 못한 터라 난해앴죠.

결국 철수 때까지 입질 한번 못봤고....막바지 캐스팅에서 채비가 안내려가는게 의심스러워 숭언가???하고 챔질 했더니

숭어내요...씨알이 작진 않지만 이걸로 오늘은 마무리하고 철수 했습니다.

남해안 적조가 동해까지 확산 된다고 합니다. 유의하시고 언제나 안전한 낚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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