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6일 수요일(4물)

 

지인과 함께 몇일전부터 가기로 한 날이다

퇴근후 오랜만에 마창대교를 넘어

칼치 얼굴도 보고 손맛 볼거라고

구산면 심리로 향한다.

 

가는길에 수정 모 낚시점에 들러 이것저것 필요한것 구입해서

심리별장 도착하니 6시경인데 여기저기서 전마선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저도 동행분과 함께 전마선을 타고 먼바다 쪽으로 노를 저어

양식장 안쪽에 자리 잡아 낚시대를 하나 둘 펼쳐 놓다보니 날이 어두워져

집어등을 켜고 있으니 조금후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은 입질이더군요.

 

타이밍을 이용해 겨우 몇수 했는데 모두 풀치수준이더군요 ( 2마디 )

시간이 조금 지나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4시간 정도 입질이 뚝.... 메가리 만 바글바글 하더군요.

 

물도차고... 씨알면에서도... 아직은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p.s 밤 공기도 차가운데 즐낚하실때에는 필히 두터운 옷 준비하세요

 

이상은 허접한 조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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