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만성수퍼앞 오후4시쯤 도착하여 입큰 볼락님부부와 조우하여 인사를 나눈후...

바닷물 상황을 보니...완전 조선간장물 비슷하네여...ㅎㅎ

 

근처 선상 콘도 하시는 선장님과 몇마디 이야기해보니 콘도및 주변 500미터 근처까지

적조로 인하여 낮에는 완전 몰황 이엇다고 걱정이 대단하네여.

 

오늘은 콘도가서 고기나 꾸버묵고 오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시면서

고기욕심은 버리시라고 미리 한마디 던져 주시네여...ㅎㅎ

 

오후4시 반경...

콘도에 입성하니 벌써 미리오신 갈치 낚시객들로 콘도 반쯤은 차지하고 잇네여.

오늘 적조와 많은 인원수(저희와 다른팀 합쳐 약 18명 정도)의 꾼들의 발소리와 소음으로바선

진짜 고기욕심은 버려야 갈거같은 느낌이 쒜~~하게 드네여..

 

물색으로바서 고등어는 포기하고 일단 바닥층1대, 바닥층위 몇바퀴 정도 감아준대 1대로  탐색햇습니다.

헐..근데..내자리옆 모르는 노조사님 2,5지 급으로 3마리 연타로 올립니다.

그러고선 조금 따문따문 물어주고......5마리정도 잡을때까진 전 빵마리...ㅠㅠㅠ

 

그래도 우리팀에 선수 한분이 게십니다..

입큰 볼락님.......연타로 몇마리 올립니다.

수심층 물어보니 바닥층에서 릴 5바퀴;정도 감아줫다고 그러시네여..

저도 언능 수심층 바까서 햇지만 아쉽게도 오후 7시 저녁타임때까지 2마리인가 정도..

 

오후6시경....

소천님 일행분들 5분 들오시고.....10분뒤 마이무것다님 부부 일행 들오시고

일단..모두 오셧으니 인사는 해야 안되겟습미까?.

소천님,저,마이무것다님,입큰볼락님...모여서 인사할려는데 소천님이 마이무것다님을

어디서 안면이 많타고 하시네여...그래서 이리저리 신원조회 해보니 초등학교 동창이랍니다.ㅎㅎㅎ

마산 무학국민학교 동창(저도 무학국민학교 졸업)....저한테도 선배님 입니다.

마이무것다님은 도통 기억이 업는데 소천님은 눈썰미가 대단 하시네여..

약 40년 전의 친구분 얼굴을 기억하시다니...놀라울 따름입니다...ㅎㅎ

 

이후 삽겹에 저녁을 먹고 다시 낚시 시작하엿습니다.

근데 게속해서 입큰 볼락님 릳대에만 입질이 집중적으로 옵니다.

삼겹에 소주한잔 하면서 식사하는 타임에도 게속 입큰 볼락님 낚시대에는 갈치 입질이 게속 이어지고

갈치가 잡히는 자리,,그자리에 게속적으로 나는거 같네여..ㅎㅎ

 

콘도 불이 완전히 밝혀지고 난후론 불빛으로 인한 입질층이 상층으로 떠네여.

2,5~3,5 장대에도 간간히 입질이와 잡히는걸 보니 입질층을 참고 하시면 될겁니다.

 

오후10시경..

따문따문 물든 갈치가 10시 이후네는 물살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잠잠합니다.

벌써 한팀은 방에 이불펴놓고 한땡큐 하시고...

놀면 머합미까?....돈도 벌고 고기도잡고머...그런거죠..ㅎㅎ

전 회거리 장만준비차 제꺼5마리,입큰볼락님 5마리, 소천님꺼 5마리 각출..

(제가 쿨러 디져서 3지급 큰놈으로해서 그냥 훔쳐 왓습니다...ㅎㅎ)

15마리 썰어 포,새꼬시 떠놓으니 접시로 3접시 나옵니다.

10분이서 배부르게 먹엇습니다..

 

오후 12시경 이후..

갈치회를 맛본후 입질이 거의 없어 내일새벽타임을 보기위해 일행들 잠시 수면상태로 돌입..

일어나보니 6시경정도....좀 늣게 일어낫네여.

아침7시까지 바닥층에서 갈치 몇마리 더 올린후 라면끓여서 아침 해결하고

8시경 나온거 같습니다.

 

대충 정리하자면...

낮에도 수심층만 마추면 몇마리정도의 갈치 얼굴을 볼수 잇고여.

고등어는 적조때문에 당분간 힘들거라는 예상입니다.

 

참고로 갈치 미끼는

전어,꽁치 두가지를 쓰봣는데 꽁치에 입질이 더왕성한걸 느꼇습니다.

메가리 잡아서 쓰도 되지만 그래도 꽁치가 젤나은거 긑으니 참고하시고여.

꽁치 썰어놓은건 수정낚시방에서 한통에 2천원에 판매하오니 간편하게 준비하시면 될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