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8일) 일요일 오후 두세시경 전화가 띨리리 옵니다..

동낚 깡패상어 (칼치낚시 전문가)  입니다..

행님 원전 콘도 드갑시다..  내일 요...       내:알따..

좀 있다 다시 전화옵니다..  낼 일이 있으니 오늘 드갑시다..    내: 또 알따...

 

부랴부랴 챙기고 냉동고에있는 꽁치,준비,  가는길에 백크릴도 구입...

만성앞에 도착하니 오후 5시 반정도..

 

좀있다 만나서 실리섬앞 양식장 콘도 입성...

 

도착하자마자 역시 고수답게 칼치 뽑아올리는데  크기는 대략 2지반 ~~ 3지는 못 미치는 휼륭한 사이즈ㅡ

그런데 가끔은 새깽이도 섞여 나오네요...

 

내는 고등어와 칼치 대상으로,,  깡패상어는 only 칼치..

 

아 근데 비 온다고는 예보 알았는데 8시경되니 퍼 붙기시작하네요..

 

이렇게 바람불고 비오는데 낚시 온 내가 문제가 있는것이지만..

 

각설하고 칼치사이즈는 훌륭하고,  고등어도 구이, 찌게용으로 손색이 없는 크기입니다..

 

비 안오는 날 잡아서 한번 더 들어갈려고 합니다.

 

아참..  현장에서 먹는 칼치회 맛 끝내줍니다..

아주아주 아쉽게도 소주를 못 챙긴것이 천추의 한 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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