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원들이랑 퇴근후 실리섬 선상콘도 낚시다녀왔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가 어려웠지만..바람부는 반대편에서

그런대로 잔잔한 손맛과 입맛 좀 보고 왔습니다.

 

바람때문인지 밉밥을 뿌려도 고등어 메가리는 몇마리 안보이고

풀치들은 수면가까이 많이 보였습니다.

 

낚시를 처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미끼를 크릴과 청개비만

준비해 갔었는데..크릴미끼 카드바늘에 가끔씩 갈치가 물어줘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처음 낚시하는 회사 동생들에게는 나름 좋은추억이 된것 같았습니다.

 

장대채비를 두개해서..고등어 메가리 잡아 미끼로 저하나 동료하나 이렇게해서

30여마리 잡아 중간중간 입맛도 좀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에 잡은고기 모두 회로 먹을려고 한번에 너무많은 양을 장만했더니

얼음물에 넣어놓고 했는데도..양이 많다 보니 닦을때  물러져버려 반만먹고 일부는

옆칸에 낚시온 젊은이들에게 조금 나눠주고..냉장고에 반을 넣어놨다가..결국 아침에

바다에 모두 뿌리고 왔네요..ㅋ

 

다음엔 조금씩 장만해먹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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