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jpg222.jpg 오늘은 마나님이가고기 잡아오라꼬 어젯밤 십이시경에 덜렁 오만원 던지줍니다..

잡아와서 회 맹글어 놓으라 카네예..
도다리 고만 잡을끼라꼬 바늘 항개도 안 뭉치놨는데..
부랴부랴 바늘 40여개 뭉치고 뿅뿅이 끼우고..
새벽 이시가 다 될때까지 잠몬자고..
일단은 갔다와서 회 다 맹글어놓고 육시까지 집 나가서 십시까지 들어오지 말랍니다..
ㄴㅁ..
갈데도 없는디..
애인이라도 있으모 거라도 가지..
진장..
이런일이 생길 줄 알았으모 진즉에 항개 맹글어 놓을거로..<br />
네시간을 오데가서 게기노..
잠도 오그마는..쩝~~~~~
조과는 닻이 걸려 안 빠지는 바람에 겨우 칠십마리..

제일 큰 넘은 사십 가까이 되는 넘입니더..

profile

담배는 더러버서 끊으낍니더..

==니는 고기만 묵고 사나?(마나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