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밤 9시쯤 가까운 방파제 함 나가보앗습니다

물때도 그렇고 해서  낚시는 생각도 안하고 채집이나 할려고 갔더랫습니다

방파제 도착해보니 물도 좀 더빠져야 되겠고 해서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쓰다남은 청개비 몇마리가 들어잇는 통이 있기에 민장대로  해보았습니다

근데 채비를 내리자 마자 물고 늘어지는 강력한 입질이 ..

뭔가 감신가 ?/  배밑으로 끌고 들어 가는걸 살살 달래 가면서 올려보니 30정도 되는 망상어 ㅋ

또 한번에 입질에 올려 보니 비슷한 크기의 망상어

씨알도 좋고 살도 통통하이 올랐길래 꾸버 먹을려고 챙기고 .......

물도 어느정도 빠졌기에 완전무장 하고 이제 채집모드로 ....

올해 처음 하는 채집이라 별반 기대는 안했는데

물많지 잡았습니다

게는 쪄먹을려고 큰놈들만 골라 잡았습니다

해삼은 마이 있는데 딱 물많지만 ...마이 잡아도 처치곤란 낚시 244.jpg낚시 249.jpg낚시 257.jpg

한두어시간 작업하니 한쿨러

집에와 굽고 삶고 썽그리고 해서 마눌 아들과 셋이서 한잔했습니다

이제 물빠진 방파제 근처 헤집고 다니면  물많지 잡어 실겁니다

한번 나가 보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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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