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실리섬 앞쪽  콘도에  초릿대 까딱하러 갔습니다.

 

19일 금요일,  만성슈퍼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

콘도에 들어가서 채비하고 담구자마자 위에 3지급이 올라오네요..

날 밝은 훤한데도 5마리 포획....  씨알 좋습니다.

 

갈치 대박이 소문이 났는지 전날 사람들이 몰려 자리싸움이 치열하고  선장님은 중재하느라 목이,,

그래서 오늘 가 보니 인당 4대씩 할당하여 구역을 설정,  노란색으로 선을 그었네요..   넘의 자리 침범들 말라고...

 

콘도  불 들어오고 쌔한것은 엊그제하고 똑같네요..

좀 있으면 시작되겠지...  입질이...

 

.아. 근데 배반을 때리네요..  9시 넘어도 밸시리..

거기에다가 초릿대 까딱하고 ,...   대.. 주면....  뒤도 안돌아보고 빠이빠이..

입질이 무지무지 약네요...

 

우째우째하여 잡은것이 집에와서 결산을 하니..

3.5지급  1마리  (이넘 떼내다가 몸부림치는 순간 빰 한대 제대로 맞음...)

3지급 11마리..

3지이하 잡종들 16마리...    합 28마리..

 

통영 중앙시장에서 3지급 한마리가 15,000원 한다는 야그가...

그러면 본전은 뽑았네요..

 

아, 참..    그래도 훌륭하게도 콘도 전체에서 장원을 했네요...

못 잡으신 분은    꽝,  1마리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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