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평일날 시간이 나서

 

찜빠킬러 와 함께 구산면 잡어 사냥에 나서 보았습니다.

 

동트기전 조심스레 배를 몰고 ..... 광산앞을 지나가니  평일이라 그런지 배가 안보이네요.

 

오늘의 목표 포인트는 여기가 아니기에 계속고고...

 

포인트에 도착하니 동이트기 시작합니다.

 

밝아오는 새벽과 함께 시작된 입질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쿠우욱~ 처박아 주는 손맛을 느끼며 한수 두수 쌓아가던중...

 

아직 실력이 미천한지라 터져 먹은 놈만 둘이서 10여마리를 향해 갑니다.

 

그렇게 새벽들물타임이 끝나자 입질이 조금 뜸해집니다.

 

찜빠킬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날물포인트를 찾아 다시금 포인트 안착....

 

준비해간 1단계.. 직접잡은 쏙 에 이어 2단계 혼무시를 지나 마지막 날물포인트에는 백크릴로 승부합니다.

 

역시나 이 포인트에서는 백크릴이 효자노릇을 해주네요...

 

그렇게 몇수 보태고...... 가벼운 마음으로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대박조황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잡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SNC101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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