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동낚선후배님들~~~~~~...^^.

봄이 오다가 잠시 겨울이 시샘하는듯...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그래도 쪼메잇음...동낚이 풍성해지지쉽습미더..ㅎㅎ...

 

월요일...일주일에 단한번 출조할수잇는 저만의 시간...

물때가 마음에 걸립니다...아마도 ...아마도....

11시경 저만에 포인트진입...선장왈.""물이 쐐서..""..우짜긋습미꺼...지금아임시간이없는데"".

"저번에도 많이했나""씨알들이 퍽퍽..하든데요..""..하이튼간에 잘하는기라.""요로코롬 뱃전멘트...ㅋㅋ..

 

11시30분...세팅완료...근데 ...하이고...물이...완전 ...흐흐는 폭포수...댓마 후미에 엔진달은거마냥..

물고름이 집니다...100호 추가 둥실~~둥실~~..200호..둥실~~~~..

쭉 댕겨봤지만 이런경우는 물어도 깻잎...그래도  바다가 좋읍미더..우찌나 날도 좋은지...

혼자...조용히 갈매기를 보며...지나가는 배를보며...기분이..업~~업~~..마음속으로 야~호~~~~..ㅋㅋ..

요래 혼자놀다가...물돌이를 기다리며..네번의 포인트이동...노씨만 물뗍미더..방생~방생~..

 

1시반..물이섭미더...바리저만의 포인트진입..역시나 물은 서있고..열심히 흔들어주는데..

캬~~...드뎌~~~..연신 물어주더군요..30분쯤...진땀을 흘립미더...깻잎.방생..방생...

썰어무을수있느거만 ..살려두고..그후론..아시죠...물이 꽐~~꽐~~..휴~~....끝...

미련없이 철수...저번주 그 비바람 치는데도 퍽물어 재끼더만...역시 물때가..물때가...

3시간여..즐낚하고...

돌아오는길에 깨끗이 장만하고..누님집에 어르신들 미역국끊여드리라고..

 

다음물때를 기다려봄미더...그땐동틀때부터..지달려볼랍미더...도~달~번개를 위하여~~~~...

울동낚님들도 맛나는 도달 ...잡아서~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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